[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월 16일(월) 구청 대회의실(7층)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대상으로 ‘특색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색 보육프로그램의 목적은 은평구의 자연환경 및 인구 특성, 지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집 특성에 적합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6개 분야(일손일자, E-N Joy, 취약보육, 전통시장, 열린어린이집, 원내장학)로 33편이 접수되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중, 대상(구립행복한우리어린이집), 최우수상(구립백련산힐2차어린이집, 수린목어린이집), 우수상(구립꿈동산어린이집, 구립사랑가득어린이집, 구립은아새어린이집, 구립키즈빌리지어린이집, 샘물퐁퐁어린이집, 은평구청어린이집, 하나별어린이집) 총 10편이 선정되었으며, 6가지 분야 중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집과 프로그램명 등은 다음과 같다.

E-N Joy(Eunpyeong Nature EnJoy) 부문에 응모한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은 정원과 텃밭 가꾸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아 환경을 아끼고 개선하는 태도 형성을 내용으로 한 ‘지구야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께’ 프로그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구는 향후에도 전문강사를 활용한 테마별 교육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프로그램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자료집을 발간·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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