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을 위한 사회적 경제 안내책자 발간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한눈에 보기’ 안내책자 <사진=광진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주민이 사회적 경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인증·지원제도 길라잡이’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한눈에 알기’ 안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평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복잡하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부터 실제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먼저, 사회적기업 안내책자에는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및 절차, △지원제도 및 지원기간, △광진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사회적기업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협동조합 안내책자에는 △협동조합의 정의, △설립절차 9단계, △변경신고 및 등기사항 해산 및 청산 등 협동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광진구는 구청과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등에 안내책자를 배치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오래전부터 추구하던 가치이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유도해 우리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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