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7월, 10월, 11월에 학교 독서문화 조성과 독서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독서교육 사례 자료집 ‘솔솔~ 독서바람’을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솔솔~ 독서바람’은 독서교육실천가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 학교독서교육 우수 사례를 모은 것으로, 2019년부터 기획·제작됐다.

3차례 배포된 자료에는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교육과정 연계 독서프로젝트 수업, 사제동행 독서 활동, 교육공동체 독서 모임 활동, 학교도서관 활용 학교독서교육,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독서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수업, 학부모·지역과 함께하는 독서교육, 독서 토론 활동 사례 등이 담겼다.

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이번 자료집 제작·배포는 독서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학교에 상시 공유해 독서교육 교과 적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독서교육 생활화와 학교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 사례 발굴·공유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에서는 독서교육 정책 방향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5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독서교육 운영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각급 학교에서는 ▲독서기반 프로젝트 독서인문수업(61.9%), ▲책 읽는 문화 프로그램(13.1%),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9.3%) 교육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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