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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불짜리 미소천사 펀이미지케이션스 윤혜경 대표를 만나다.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56회)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56회 인터뷰로 천만불짜리 미소천사 펀이미지케이션스 ‘윤혜경 대표’를 만났다. 윤 대표는 항공사승무원, 호텔리어, 매너전문가 등을 지냈으며, 현재 기업과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너,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의 강의와 컨설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를 메이킹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브랜딩 관점에서 풀어내는 이미지 브랜딩 디렉터로도 유명하다.

Q. ‘펀이미지케이션스’는 어떤 의미를 지닌 회사인가요?

펀이미지케이션스는 ‘펀(Fun)’, ‘이미지(Imag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합성어에요. 그 안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사람이 행복한 삶, 그리고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펀’이라고 생각해요. 그 ‘펀’ 안에 ‘이미지’라는 타이틀을 넣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란 소통의 중요성을 첨가해 회사명을 만들게 되었어요.

저는 ‘펀’이란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제 자신이 근본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기도 해요. 원래 펀한 사람이지요.(웃음) 보통 펀이라고 하면 재미나 즐거움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제 나름의 철학이 들어가 있어요. ‘FUN’이라는 단어 속에서 펀의 의미는 세 가지로 이루어 있습니다. 먼저 '퍼니(Funny)'는 매 상황을 즐기라는 의미죠. 두 번째로 '유니크(Unique)'는 남과 다른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세 번째로 '너추어링(Nurturing)'은 항상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Q.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요?

저는 평소에 마이크를 잡을 기회가 많았었던 것 같아요. 대학 기간 동안 우연치 않은 캐스팅으로 진행하게 된 리포터 관련 일부터 항공사 승무원 업무 등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할 일이 많았었죠. 영어교육 관련회사에서도 근무했었습니다. 연수부에서 신입사원 교육관련 기획 프로그램 진행업무 등 무대 앞에 설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 넓은 무대로 가보고 싶은 마음에 미국도 다녀왔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했던 때라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모 호텔 측에서 제안을 받고 글로벌한 환경을 접하게 되었어요. 선진국의 호텔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경험하고 학교도 다니는 등 꿈같은 2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 돌아왔는데, CS시장이 막 붐을 일으키고 있었죠. 다양한 회사와 공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도 해봤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경험이나 연륜이나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만큼의 능력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죠.

7년 정도 영어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또 교수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기회가 많았어요. 그렇게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좀 더 넓은 세상 밖으로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와 교육 관련분야에서 많이 활동해오다보니 기업 측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미지나 매너에 대한 강의 의뢰가 많이 들어왔죠. 그래서 글로벌 매너,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CS,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업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강사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너무 당연하다고 들리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강사 분들이 계신데, 먹고 살기위한 방편으로 주어진 강의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분들이 계세요. 환경 탓도 물론 있겠죠. 하지만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강의, 나만의 분야를 아우르는 강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하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일맥상통하는 얘기인 것 같아요. 내가 하는 강의에 대한 철학, 청중들과의 교감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들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더 많이 연구하고 더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중들과 교감하고, 내가 가진 에너지를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 또한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꿈과 비전이 있으시다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저는 모험심이 강한 편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그렇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서 있는 무대가 작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미디어 쪽으로 진출할 계획이에요. 제 개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기획단계에 있고요. 다행스럽게 도움을 주려는 손길들이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이런 도움들을 다른 분들께도 나누어주고 싶습니다.

지식인은 많은데 지성인은 없다. 참 공감 가는 표현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이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잖아요. 누구나 지식인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격이 갖춰지고 매너를 겸비한 분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제프리 페퍼 교수가 쓴 『권력의 기술』이란 책을 보면 ‘기억되어지면 선택되어 진다’라는 의미의 표현이 나옵니다.

그 이야기는 호감 가는 매너나 행동을 통해 좋은 기억을 남겨주었을 때 다음에 어떤 상황이나 순간에 그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죠.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죠. 지성인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지성인을 키워낼 수 있는 전문적인 센터나 기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인성과 매너를 가르쳐주는 전문화된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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