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삶이 남긴 한 문장의 위로!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출판사 비전코리아는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수 유영만 작가가 경험과 사색을 통해 얻은 문장을 선별해 모은 신간도서 ‘유영만의 파란 문장 엽서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연상되는 말, 지나가다가 퍼뜩 떠오른 생각, 가만히 사색하다가 떠오른 단상을 저자가 정성을 기울여 직접 써둔 캘리그라피 문장을 모아 엽서집으로 엮었다. 이 엽서집의 주제는 ‘자존과 자유’, ‘일상과 상상’, ‘관심과 관계’, ‘배려와 존중’, ‘희망과 용기’, ‘반성과 성찰’, ‘통찰과 지혜’, ‘독서와 창조’로 나누어져 있다.

한양대학교 교수 유영만 작가는 “한 문장은 한 사람의 고심이 고스란히 담긴 생각의 정수”라고 표현한다. 한 번 보고 지나쳐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삶의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파란 문장이 독자들의 삶에 파란을 일으키는 선순환이 반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교훈적 가치가 담긴 55장의 캘리그라피 문장들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의미를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다. 그대로 간직해도 좋고,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뜯어내어 선물하거나 액자에 넣어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책상에서 공부하다 우주의 미세한 한 부분을 알게 됐다는 이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념으로 신념을 쌓았지만 무력한 관념의 파편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다시 책을 읽고 읽은 대로 실천하고 실천하는 대로 몸이 말하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책상지식으로 지시하기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깨달은 체험적 지혜로 지휘하는 삶을 사랑하게 됐다. 

새로운 지식을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잉태하고 출산하는 지식산부인과 의사이자 자연 생태계에서 사람의 생각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다. 즐거운 학습을 방해하는 각종 학습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해서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는 학습건강전문의사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한 줄의 글이 위로가 된다면’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공부는 망치다.’, ‘독서의 발견.’, ‘곡선으로 승부하라.’, ‘나는 배웠다.’, ‘유영만 의 청춘경영’,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핑!’, ‘에너지 버스’ 등 88권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