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지난 9일 2019 한ㆍ아프리카 마인드개발 포럼의 워크숍에서 『아프리카 좋으니까』 저자 송태진 PD의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유니브 리더스(Univ Leaders) 소속의 국내외 대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프리카를 향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짚어냈다.

또한 강연에서 송태진 PD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경험한 정보와 메스컴에 보여진 아프리카의 부정적인 정보의 차이점을 알려줬다. 무엇보다 포럼 전에 잘못된 정보는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세계의 절반을 배우는 것이다. 승자들의 역사가 아닌 수탈과 착취를 당한 사람들의 역사를 알 때, 우리가 어떤 자세로 다른 문화권을 수용할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아프리카를 향한 편견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연 후반부엔 포럼에서 진행될 프로젝트의 성과 가능성과 현실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30분가량 그는 청중들과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보완점을 토론했다.

한편, 송태진 PD는 현재 아프리카 케냐 TV 방송국 GBS 제작 팀장을 재직 중이며, 『아프리카 좋으니까』 , 『태진이의 좌충우돌 자전거여행』 의 저자이다. 현재 그는 강연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아프리카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아프리카 문화를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며 문화교류에 앞장선다. 이러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쏭태의 진짜 아프리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