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녁 독서모임 ‘세상을 밝히는 독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고양시 풍동도서관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녁 독서모임 ‘세상을 밝히는 독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안덕훈 작가의 지도 아래 여러 분야의 고전과 다양한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안 작가는 1965년에 태어나 2000년 단편소설 <운정 가는 길>로 데뷔한 소설가이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수상경력으로 2000년 제7회 실천문학 신인상 소설부문, 2002년 한국비평가협회 2002년을 대표하는 문제소설 등이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의 첫 멘토 리더>, <Hello 조용필 키드>, <독한 여자> 등이 있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독서 모임은 세상을 바꾸는 책들(철학, 정치), 세상을 빛내는 책들(문학, 문화), 세상을 비추는 책들(사회, 경제, 과학), 세상을 여는 책들(역사, 신화)의 4개 주제를 다룬다.

각 주제에서 다룰 작품 목록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회원들의 협의와 설문에 의해 변경 가능하다.

발제, 낭독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소 읽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읽고 독서 후 감상을 나누며 작품을 깊게 읽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 모임은 7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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