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상동도서관에서 열린 ‘일인일저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 단체기념촬영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상동도서관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작가 120명과 장덕천 부천시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상동도서관에서 열린 ‘일인일저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 단체기념촬영 <사진=부천시청>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책 쓰기 시민강사를 양성하고, 양성된 시민강사는 학교와 기관에서 다시 시민작가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일인일저 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이번 출판기념회는 올해 8개 중학교, 복지관, 아동센터 등 13개 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발간한 77권의 도서와 2019년 2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를 통해 작가로 성장한 21명의 작품 등 총 98권의 출판된 도서를 전시하고, 시민작가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출판된 도서는 지난해 발간된 71권의 시민작가 도서와 함께 상동도서관 문학커뮤니티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며 부천시의 소중한 스토리 자원으로 보존·활용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책 쓰기는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더 많고 내 삶을 정리해보는 기회도 될 것이다. 84만 부천시민 누구나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서는 그날까지 일인일저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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