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삭이고 참아왔던 당신을 위한, 관계 에너지를 높이는 표현의 기술!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김영사에서 좋은 관계를 위한 표현의 기술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하자니 속이 터지고>를 펴냈다.

세대, 성별, 직위… 그 수많은 차이의 장벽을 넘어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까?
기업, 기관, 방송을 오가며 속 시원한 강의로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통 전문가 김지윤 소장은 관계에 대한 예리한 통찰에 위트를 겸한 그가 쌓아온 소통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퇴근 15분 전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떠안기는 과장님, 툭하면 뒷 담화를 일삼는 친구, 늘 삐딱하게 반응하는 배우자, 당최 인사할 줄 모르는 신입 직원까지, 이런저런 사람들 틈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답답한 상황을 마주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그저 속으로 삭이기 일쑤인 우리들에게 분명하면서도 유연하게 할 말을 하는 소통의 기술을 전한다.

소통과 인간관계의 센스는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사실은 인간관계의 센스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능력은 계속해서 계발되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할 말을 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소통법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우리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만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명쾌하고 재치 있게 표현의 기술을 제시한다. 실제로 직장, 가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는 ‘갈등해결 소통’, 대화의 방법을 키우는 ‘표현 소통’, 서로 너무 다른 성향을 지닌 이들과 상대할 때 필요한 ‘관계회복 소통’, 그런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며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감 소통’이 그것이다.

각 장마다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통쾌한 노하우, 그리고 곧장 실천할 수 있는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 나아가 알고 있지만 간과하는 기본적인 에티켓 부터 뒷담화, 슬럼프, 분노조절장애 등 직장인들이 사회에서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까지 모두 담아냈다. 관계에 지친, 관계가 어려운, 관계를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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