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청주시 청년의 삶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대담을 비롯해 최근 복지동향을 담았다.

정세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 부연구위원은 권두언에서 “청주시의 청년정책은 청주에 살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책의 결과를 분석해 정책 환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모든 과정에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청년정책 성과와 과제)과 이현정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청년주거, 이대로 괜찮은가), 김규식 청년뜨락 5959센터장(청년정책,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등도 초점논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청년정책을 짚었다.

여기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규식 청년뜨락 5959센터장, 유광욱 청주시의원, 이상엽 일하는 공동체 청년지원팀원이 진행한 ‘오늘의 청년이슈, 청주시의 역할’ 주제의 대담도 수록했다.

‘복지동향’ 코너에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2020년부터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등에 대해 살펴봤다.

청주복지재단은 복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적 견해와 복지정보 등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흐름을 살펴 청주시에 맞는 복지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기 위해 ‘청주복지포럼’을 계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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