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채인선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채인선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자녀의 독서교육에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연은 아동 및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내 짝꿍 최영대’ 등의 작품을 쓴 채인선 작가가 진행했다.

평소 작가의 다양한 책을 아껴온 독자들은 이야기의 계기부터 창작 방법, 그림 작가와의 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문을 던졌다.

특히 아동의 독서와 글쓰기 문제에 대해서도 부모들의 깊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물을 계속해서 붓다 보면 언젠간 넘치는 잔처럼 글쓰기는 넘칠 만큼 많은 독서가 들어간 후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 채인선 작가는 부은 만큼만 넘치는 물과는 달리 일단 시작된 아이들의 글쓰기는 멈추지 않는다고 말하며 부지런한 독서와 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풍동도서관은 이번 강연 외에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참고하거나 풍동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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