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흔적’을 출간했다.

김의빈 저자는 삼성이라는 대기업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떠난 미국여행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대한 자연에 감탄하며, 그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다.

최경자 시인과 함께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시상을 바탕으로 쓴 시를 사진과 함께 엮었다.

저자는 렌터카와 경비행기로 복음의 근원지 중 하나인 미국을 홀로 여행하였다. 삶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삶도 바라보았다. 4대 캐년의 곳곳을 누볐고, 놀랍도록 거대한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였다.

나는 시선을 거두고
깊은 땅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바람이 엿들었는가
돌들이 바라보는가

나의 시선 안에 갇힌 메마름은
또 다른 메마름의 흔적을 찾아간다
-‘흔적’ 중

독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최경자 시인 시의 조화를 통해 저자가 받은 은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동행하는 시간 가운데 창작된 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사진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은혜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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