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0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 초, 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오는 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11일 1차 시험 합격자 226명(유치원 37명, 초등학교 144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36명)을 대상으로, 2차 임용시험에는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100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5명 등 총 154명 선발예정이다.

2020년 1월 8일(수)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9일(목)에 수업실연, 마지막 10일(금)에는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끝으로 2차 시험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규교사 선발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도서가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응시생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출제 대상도서 5종(삼국유사, 그리스로마신화, 난중일기, 자유론,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지난 12월 27일 공개 추첨해 사전 공지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및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구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교원선발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30일(목)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ㆍ채용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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