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도서관이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3월 14일(수)과 21일(수) 저녁 7시부터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를 주제로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일반자료실2의 테마 전시 도서 중 한 권인 <(건강한 삶을 위한) 내 몸 공부>의 저자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운영한다.

엄융의 교수는 197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세계 생리학회 운영위원 및 심혈관 분과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중국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 초빙교수로 있으며, 원광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키기 힘들었던 기본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들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동·서양의 역사와 문학, 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담아 복잡하고 어려웠던 의학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서울시청>

3월 14일(수)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방의 역설’부터 ‘1일 1식’까지 식생활 및 식습관 개선과 관련된 지식을 알 수 있으며, 3월 21일(수)에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살충제, 식품첨가물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강연은 성인이라면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1일(수))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의 강좌신청 페이지(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를 통해 강좌별 선착순(40명)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2133-024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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