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학년 학생들 중 희망 학생 참여하여 독서 관련 나눔 토론 실천

<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화성시 동학중학교(교장 신광호)는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1, 2학년 4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독서캠프 ‘감성 다독(多讀)임’을 학교 도서관(동학서랑)에서 개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거나 꿈을 구체화 시키고 함께 꿈을 다독이는 활동으로 전개했다.

첫째 날은 인상 깊게 읽은 도서 내용과 관련된 영화를 학생들이 선정해서 감상하고 느낀 점을 책표지 만들기로 이미지화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꿈을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전개했다.
둘째 날은 관심 분야 줄거리 중심으로 1일 작가로 영화를 기획하며, 원고를 직접 작성하고 토론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표지 만들기로 책 내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선·후배 간 소통, 공감을 통해 더욱 친밀감을 가질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서 교사(박선숙)는 “학생들이 이번 독서캠프를 위해 자발적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특히 학생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도서 선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대견스럽다.”고 감회를 전했다.

동학중학교(교장 신광호)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독서캠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비판적 사고를 거쳐 자기 생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창의지성교육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학교 독서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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