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은아 칼럼니스트] 4차 산업혁명 시대, ‘평생교육’이 트렌드이다.

세계는 지금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헌법에서도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 제도와 운영 및 재정 등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하도록 규정하였다 31조 3항·5항·6항. 평생교육은 국민 누구에게나 가능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법에서 ‘평생교육’의 정의는 학교의 정규교육과정 외에 사회교육활동에서 나타나는 조직적 교육, 다시 말하자면 비형식적 교육을 말한다.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은 국민들의 평균수명 증가와 함께 높아졌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00년 76세, 2010년 80.2세, 2017년 82.7세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평균수명 연장은 나이의 한계를 없애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역할을 했다. 최근 늘고 있는 노인 대상의 TV프로그램, 유튜버 Youtuber 채널, 여행상품, 그리고 교육과정 등이 좋은 예다. 평생교육은 생애설계 관점에서도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 이유는 직업세계에서도 더 깊은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본부장에 따르면 세대별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평생교육은 전 생애에 걸쳐서 모든 세대의 삶에 도움이 된다. 교육이 전 생애에 걸쳐서 이루어진다면, 사람들은 자기의 개성을 확인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가능성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증대될 것이다. 최근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학습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생애주기를 맞이하는 5060세대, 신중년 층도 체계적인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인생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필요하고 맞는 교육과정을 찾아 무한경쟁시대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다.

※ 참고자료 : (주)한국강사신문 강사연구분석센터의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지식공감, 2019.10.9.)』

김은아 칼럼니스트는 미국 머레이주립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도상담학을 전공했으며 MAE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생애경력설계 및 취업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 국방전직교육원,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생애경력설계 강사로 위촉되어 활동 하고 있다.  
(주)사람인HR 취업컨설팅 팀장으로 근무 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국내 최초 “2010 대한민국 취업컨설팅 대전”에 잡라이더로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한국직업방송 <굿잡4060> 등에 중장년층 재취업 전문가로 출연했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공저),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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