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지난 9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국민의 소리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황상모 교수의 사회로 ‘장기표의 정치혁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의 개회 선언에 이어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의 축사와 저자와 박형준 교수의 북 토크쇼가 이어졌다.

이어서 국민의 소리 광주을 노남수 위원장의 삼행시가 지행됐고, 이재오 전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김중도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축사를 전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길 잃은 시대에 나선 뜻을 묻나이다.’의 주제로 이서연 시인의 시가 낭송됐다.

저자 장기표는 정치는 역사의식에 기초해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 장기표의 정치혁명 』에서 그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소모적인 갈등을 불러일으키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대량실업과 소득양극화, 청년실업, 비정규직, 저출산, 취업불안, 해고불안, 노후불안, 입시지옥, 사교육비, 고교평준화 등의 해법을 정보문명시대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대안 없는 비판이 횡행하는 한국적 정치현실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일이다.

한편, 저자 장기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하고,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정책연구실장, 민중당 정책위원장,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재)전태일재단 이사장, (사)신문명정책연구원 이사장, 신문명정경아카데미 원장, 국민소리당(준)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 사랑이란 이름으로 만날 때’, ‘새벽노래’, ‘해방의 논리와 자주사상’, ‘사랑의 정치를 위한 나의 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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