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역사적 인물 탐구, 전통공예 등 온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 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교육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월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오후에 진행된다.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교육일 2주 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tour)나 시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용인의 인물들, 열두 띠 동물 에코백 만들기,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영상과 전시를 연계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설날의 유래와 풍습을 알아보고 전통 짚풀 공예 기법으로 온 가족이 함께 달걀꾸러미와 복조리를 만드는 체험도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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