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5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 한마당 <박물관에 놀러오쥐! 신나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민속 한마당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비롯한 전통민속 공연과 거울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에 온 가족이 참여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박물관, 설맞이 민속한마당 <박물관에 놀러오쥐! 신나쥐! >

<자료=부산시청>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관 로비에서는 부산예술단의 전통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이 끝나는 2시부터는 쥐띠 캐릭터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거울 만들기’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설맞이 민속 한마당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30분간 1회당 30명씩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함께 모인 가족들이 박물관을 찾아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민속공연, 쥐띠 캐릭터를 이용한 거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잊혀가는 우리 전통민속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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