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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경영과 비즈니스 이야기, “블로그 및 SNS 마케팅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라”[흙수저 금수저되다] 우성민의 흑(黑)수저 경영학

[한국강사신문 우성민 칼럼니스트] “저희 회사 블로그 좀 활성화할 방법 좀 없을까요?”

상장기업 홍보팀에서 나에게 자주 묻는 질문이다. 상장기업이나 대기업들이라 해도 쉽지 않은 영역이 블로그와 SNS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광고에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나는 ‘광고’란 비용을 지불해서 나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행위이고, ‘마케팅’이란 시간과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즉 광고는 막대한 자본 투자가 가능한 대기업의 영역이고, 마케팅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영역인 것이다. 블로그와 SNS을 통한 마케팅은 말 그대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거들은 새벽 3~4시까지 포스팅(글쓰기)을 하고 블로그를 관리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러한 일을 감당할 직원은 없을 것이다. 물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은 직원을 고용해 글을 작성하게 한다. 하지만 중요한 글은 블로거 자신이 직접 작성한다.

그래서 나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블로그와 SNS를 활용한 마케팅 기술을 직접 익히라고 이야기한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직원에게 마케팅에 대해 지시할 수 없고, 담당 직원이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행업체를 통해서 온라인 마케팅을 하더라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대표가 SNS 마케팅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기 때문이다. 이런 대표들을 만나보면 컴퓨터를 다루지 못한다는 핑계가 앞선다.

하지만 나 또한 컴맹이었다. 나도 처음부터 SNS를 잘 알았던 것이 아니다. 장교로 6년 4개월간 근무하면서도 컴맹인 것이 불편하지 않았다. 행정병이 컴퓨터 업무를 대신해 주었기 때문에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다 전역하기 한 달 전에 노트북을 구매해서 “윈도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엑셀, 파워포인트, 플래시 애니메이션,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파워포인트” 등의 책들을 구매해서 독학으로 이 모든 것을 익혔다.

첫 직장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엑셀을 가르치는 일도 하게 되었다. 회사 내부에 나보다 엑셀을 많이 아는 사람 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다. 돈도, 관련 마케팅 지식도 없이 게임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 무료로 홍보할 방법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무작정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몸으로 체득하게 되었다.

내가 한 많은 경험이 결실이 되어 현재는 모바일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큰 성 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우리 회사뿐 아니라 내가 아는 ‘돈 벌줄 아는’ 중소기업들의 대표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일찌감치 눈을 뜬 분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은 중소기업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다른 마케팅보다 더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에 소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소비자 마음에 와 닿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이 일이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하고 싶지 않다면 제품을 판매하는 일을 계속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우리 상품을 사시면 돈 버는 겁니다.” 
판매자가 아쉬운 게 아니라 구매를 놓친 소비자가 아쉽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홍보이다. 브랜드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널리 알리자. 이것이 자금 규모가 불리한 중소기업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다. 

※ 참고자료 : 우성민의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경영학(스노우폭스북스, 2018)』

우성민 칼럼니스트는 네트론, 네트론 케이터링, 라오메뜨 3개 회사의 대표다. 대표저서로는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경영학』이 있다. 가비아,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에서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전략’을 강의하고 기업, 대학원, 대학원 등에서 ‘흑(黑)수저 경영학’을 강연하고 있다. 또한 67년 전통, (주)쓰리세븐상사 온라인 판매전략 고문(허스키 뉴욕 외)을 맡고 있다.

 

우성민 칼럼니스트  ceo@netr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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