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15일(수) 자로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4일까지 3년이다.

서정진 신임 이사장<사진=문체부>

서정진 신임 이사장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2016)’에 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문화예술계 콘텐츠 개발과 공급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서 신임 이사장은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제약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물포고등학교 졸업헸다.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은 삼성전기 근무,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대우자동차 상임고문,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코스닥협회 이사·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정진 신임 이사장은 대기업 운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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