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6일(목) 22시 5분 MBC에서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휴머니멀(HUMANIMAL)> 제3부 <어떤 전통>이 방송된다.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휴머니멀(HUMANIMAL)>은 지난 6일(월)부터 30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방송되고 있.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프레젠터로 유해진, 박신혜, 류승룡, 나레이션은 김우빈이 맡았다.

지난 6일(월) 20시 55분에는 제1부 <코끼리 죽이기>, 9일(목) 22시 5분에는 제2부 <트로피 헌터>가 방송됐으며, 오는 23일(목) 22시 5분에는 제4부 <지배자 인간>, 30일(목) 22시 5분에는 제5부 <공존으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 균, 쇠>, <대변동>의 저자이자 인류학, 생태학, 생리학 등에 능통한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세계적 영장류학자인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인간, 동물 그리고 공존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

코끼리 멸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20년 가까지 코끼리 생태연구와 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마이크 체이스 박사와 아시아 전역에서 학대·착취당하는 코끼리들을 구조하는 작은 거인 생드언 렉 차일러트.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세계동물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헌신적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진=MBC>

MBC가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선보여온 MBC 창사 특집 다큐가 돌아왔다. 보츠와나, 짐바브웨, 남아공, 미국, 태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만난 야생동물과 그들을 둘러싼 인간의 쟁투와 사랑.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격한 한국 최고의 배우 류승룡, 박신혜,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과 동물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이야기.

“이 모든 여정에 함께한 세 배우: 류승룡, 박신혜, 유해진”

아프리가 대륙과 미국, 태국, 한국 등을 오가며 “인간은 동물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 세 명의 프레젠터. 그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

“사자와 춤을, 배우 류승룡”

부푼 마음을 안고 야생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러 짐바브웨로 간 류승룡.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인간에게 상처 입고, 가족을 잃고, 야생성까지 잃어버린 사자들이다. 트로피 헌터에게 죽임당한 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의 이야기와 여전히 같은 위험에 노출된 아프리카 사자들의 안타까운 현실.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든 레인저들은 과연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야생동물을 둘러싼 인간들의 전쟁 속으로.

<사진=MBC>

“상아와 함께 사라지다, 배우 박신혜”

한때 코끼리의 천국으로 불렸던 보츠와나. 하지만 최근, 이 명성이 위협받고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아프리카 밀렵단은 2018년 한해에만 보츠와나에서 90마리가 넘는 코끼리를 죽이고 상아를 잘라 달아났다. 살아있는 채로 얼굴을 잘린 코끼리 사체와 마주한 박신혜. 하지만 코끼리 보호 운동에 사활을 건 마이크 체이스 박사를 만나 한 줄기 희망을 찾는데.

“여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배우 유해진”

야생동물 사냥이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 잡은 나라 미국. 이곳의 야생 곰들은 매일 헌터의 총에 생명을 위협받는다. 곰들과 교감한다고 해 ‘베어 위스퍼리’라는 별명을 얻은 벤 킬햄 박사. 그는 26년간 헌터들에게 어미를 잃은 새끼 곰들을 구조해 다시 야생으로 방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냥을 스포츠로 생각하는 이 곳 미국에서 곰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외부인이 드나들지 못하는 깊은 산속에 설립된 벤 킬햄의 곰 재활 센터에 방문한 유해진이 마주친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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