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비즈니스 협업 모임인 비씨글로벌에서는 지난 15일 '조선직장인 열전'의 작가인 신동욱 강사를 초청해서 특강을 실시했다.

신동욱 강사는 조선의 직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신들의 소통 능력으로 비유를 들어 재미있게 강의를 풀어나갔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조선시대 명재상인 황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황희에게도 흑역사가 있었다'라는 에피소드로 시작한 신 강사는 조선의 최고의 재상이었지만 태종 시절에 쫓겨난 황희가 어떤 실수를 하였으며 어떻게 소통의 달인이 되었는가를 알려주었다.

다음 에피소드는 이항복으로 임진왜란 시절 유머로 왕을 위로한 사례를 들어 소통의 힘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해군 시절의 강홍립의 에피소드로 마무리하며 억울한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한 그에게 우리 직장인의 참모습을 보았다고 밝혔다.

강의를 들은 이경복 대표는 "500년 전의 이야기지만 소통은 지금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것에 놀랐고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