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민아미 기자]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 나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로 멘토가 되어 줄 인재를 선발한다. ‘선수 진로교육’이란 현역 운동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선수시절부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삶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진로교육’(기존명칭: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2016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문인력풀(30명)을 구성하여 전국에 운동부가 있는 학교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매년 100여개 학교 3,000여명 정도가 교육을 수료하고 있다.

‘선수 진로교육’을 맡을 전문강사 양성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의 신청자격은 다음과 같다. ‘선수경력 3년 이상으로 대한체육회 시스템상 확인 가능한 자,’ 혹은 ‘전 현직 국가대표팀 또는 프로(실업, 대학)팀 지도자’이면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는 전국 고등학교 운동부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일 2시간씩 3차시 총 6시간 교육진행을 진행하게 된다. 1차 서류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차 양성교육를 통해 최종선발된다.

지원서류는 선수등록확인서,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자기소개·경력사항·지원동기를 담은 5페이지 내외의 PPT, 최종학력증명서, 국가대표확인서(해당자에 한함), 강의경력확인서(해당자에 한함), 상담관련 국가공인자격증(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해당자에 한함)이다.

신청기간은 2020. 1. 8.(수) ~ 19.(일) 17:00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전자우편(career@sport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체육회 교육복지부(02-2144-8165, 02-419-111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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