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설 연휴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 대책에는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또한,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병·의원 819개소, 약국 1,354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되어 지정된 날짜에 운영하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119), 129보건복지콜센터(☎129)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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