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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열한 거리> “조인성·천호진·남궁민·이보영 주연 범죄액션작품”
<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06년 6월 15일 개봉된 유하 감독, 조인성, 천호진, 남궁민, 이보영 주연, 진구, 윤제문, 선우은숙, 이종혁 조연의 <비열한 거리>는 네티즌 평점 8.79, 누적관객수 1,829,887명을 기록한 141분 분량의 범죄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영화 <비열한 거리>는 조폭이라는 특정 계층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에 대한 보다 넓은 이야기가 담겨진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비루하고 구질구질한 삼류조폭의 삶은 결국 그를 욕망의 노예로 만든다. 성공과 비상을 향한 이 욕망은 영화 속 등장인물 모두의 마음속에 똑같이 자리 잡고 있고, 결국 이것으로 인해 서로를 배신하고 배신 당하고, 파멸과 성공의 길을 걷는다.

<사진=네이버 영화>

비열한 거리 속 인물들이 서로를 이용하고 숨겨진 폭력성을 드러내게 되는 데에는 바로 이 '욕망'이란 원죄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는 이것이 병두(조인성)를 비롯한 영화 속 인물들이 특별한 사람이라 가지게 되는 욕망이라기보단, 우리 인간들 모두가 내면에 가지고 있는 성공과 더 나은 삶에 대한 욕망이라는 점까지 집어내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화는 이 욕망이란 존재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가족주의'와 결부시켜 바라본다.

가족이라 이름 지은 자신의 무리에 대한 애착,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제 가족을 먼저 챙기는 인간의 심리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맞물려져 있다고 보는 것이다. 유하 감독은 이 욕망과 가족주의의 관계에 대해 주인공 병두의 입을 빌어 '입구멍'이라 표현한다. "식구가 뭐여, 같이 밥 먹는 입구멍이여"라는 영화 속 병두의 대사처럼, 모든 사건의 발단은 인간의 입구멍, 즉 욕망이라는 것이 감독의 시선이다. 입구멍에서 비롯된 욕망과 그 욕망 때문에 파멸해가는 인간 군상 이야기. <비열한 거리>는 조폭 영화라는 특정장르 안에서, 조폭을 소재로 한 타 영화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진지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조인성은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안시성>, <더 킹>, <괜찮아, 사랑이야>, <쌍화점>, <비열한 거리>, <발리에서 생긴 일>, <남남북녀>, <클래식>, <마들렌>, <화장실 어디에요?>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베스트 배우상, 2014년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2014년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8일(토) 22시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비열한 거리>가 방송된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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