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계양도서관(관장 양부석)은 오는 2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에 <오늘은 내가 동화 속 주인공> 동화구연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스크린 속의 가상현실에 들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직접 되어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동화구연체험관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에서 제작하여 배포한 ‘피터팬’, ‘청개구리’ 등 총 20여 종의 동화가 가상현실로 구축되어 있으며, 체험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로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동화구연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동화나라 여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3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체험을 시작하며 오전 10시부터 스토리텔링과 동화구연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그림책 읽기 활동도 경험 할 수 있다.

양부석 관장은 ”영상 세대인 어린이들이 동화를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 도서관의 잠재적 이용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화구연체험관 참여 희망자는 계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www.gy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열람실(032-540-44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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