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30년 금융인에서 핀테크 개척자로 거듭난 금융IT 전문가가 급변하는 시장 흐름을 단박에 파악할 수 있는 핀테크 가이드를 내놨다.

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분야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블록체인은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이근주 원장이 집필한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을 발간했다.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은 핀테크의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주요 분야에서 최근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펼쳐진 모습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급변하는 핀테크 흐름을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한 가늠자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저자 이근주는 IBK기업은행에서 스마트금융을 진두지휘했으며, 국내 핀테크 여명기에 한국핀테크협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이어 핀테크의 본격적인 확산이 이뤄지는 시기인 2019년, 제로페이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저자 이근주는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은 한 차원 다른 비약이 예고되는 중대한 시점에 과감한 혁신과 함께 조심스러움이 요구되는 핀테크 산업을 글로벌 관점에서 들여다봤다”며 “모든 이슈를 담아보려한 욕심에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핀테크 산업의 다양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 1에서는 핀테크의 본질을 들여다 봤다. 핀테크가 무엇인가에서부터, 핀테크는 어떤 배경으로 지금처럼 확산되게 되었는지를 살핀다. 핀테크 프레임워크에서부터 카테고리까지 들여다보고 주요 핀테크 허브의 면면과 투자 흐름을 짚는다.

파트 2는 기술과 시장 측면에서 글로벌 핀테크 시장을 조망했다. 핀테크의 흐름과 구현 기술들을 함께 다뤘다. 핀테크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또 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어떤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핀테크 시장의 역동성을 주도하는 주요 국가와 지역 그리고 사업자들의 활동상을 전한다.

파트 3에서는 핀테크를 주요 키워드로 접근했다. 여기에는 가장 보편적인 결제에서부터 인공지능과 인슈어테크는 물론이고 보안과 규제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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