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4일(금) 10시 45분부터 12시 50분까지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Pompeii)>이 방송된다.

2014년 2월 20일 개봉된 폴 앤더슨 감독, 키트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키퍼 서덜랜드, 캐리 앤 모스 주연,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제시카 루카스, 자레드 해리스, 커리 그레이엄 조연의 <폼페이 최후의 날(Pompeii)>은 관람객 평점 7.32, 네티즌 평점 7.44, 누적관객수 1,373,888명을 기록한 104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 순간에 사라진 도시 폼페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화산재 더미에 묻혀 있다가 약 2,0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도시 폼페이와 ‘인간 화석’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592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 우연히 발견한 폼페이의 유적들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사진=네이버 영화>

이러한 폼페이의 극적인 스토리가 영화로 제작되기에 충분한 소재라 판단한 할리우드의 프로듀서 제레미 볼트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데스 레이스>, <삼총사 3D>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폴 W.S. 앤더슨 감독, <셜록 홈즈>의 각본가 마이클 로버트 존슨과 함께 역사적 실화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폼페이를 재창조해냈다. 이들은 대규모 검투 경기장인 아레나, 귀족들의 저택, 폼페이 시민들이 살았던 마을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여기에 고대 로마의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를 단 하루 만에 사라지게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진=네이버 영화>

역사가 기록한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인 베수비오 화산을 스크린으로 옮긴 <폼페이 최후의 날>에는 <타이타닉>, <2012>에 참여했던 할리우드 최정상 특수효과팀이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들은 상류 귀족들의 휴양 도시로 유명했던 폼페이의 화려한 모습과 18시간 만에 폼페이를 사라지게 만든 대규모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