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 책 읽기 놀이를 시작으로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 도서관에서도 여름 독서교실, 동화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과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세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과 올해 개관 1주년을 맞는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 도서관에서 여름 독서교실, 동화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매직&버블쇼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공연과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놀이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여름방학 마중물 독서교실(7.25.~7.28.)」, 법조인을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과제지원 로스쿨(8.8.~8.10.)」, 상상력이 커지는 「책을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8.13.)」, 감수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콘서트(8.20.)」, 행복한 스스로를 발견해 나가는 「행복 인문학(매월 마지막 수요일」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미추홀도서관의 분관인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 도서관에서도 두 번째 맞이한 여름을 위해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귀신선생님과 진짜아이들」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7.28.), 현직 변호사와 함께하는 「시민 로스쿨(7.29.~8.19. 매주 금요일」 등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4일간 펼쳐지는 「여름 독서교실(8.8.~8.11.)」을 비롯해 시원한 「부채 만들기(8.3.)」 등이 진행된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소중한 나만의 책을 주제로 3일간 진행되는 「여름 독서교실(8.16.~8.18.)」과 함께 기생충 박사 서민의 글쓰기 특강 「모두가 저자다(7.23.)」,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산책(7.28.)」, 「전통규방공예(7.25.까지)」 등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강의, 원화전시, 영화상영, 스토리텔링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야외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책이 있는 도서관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추천한다.”며, “도서관에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가 가득한 만큼 학원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도서관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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