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상담사가 부천소방서를 방문해 금연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부천시 소방관들의 금연을 돕는다. 올해 1월부터 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금연을 홍보하고 금연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여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하고 체계적인 금연상담으로 소방관의 금연 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결심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사가 관내 사업장, 학교, 생활터 등에 직접 찾아간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625-4414)로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민의 시간과 거리 제약을 없애고, 더욱 많은 흡연자가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연클리닉은 각 보건소(부천시·소사)와 100세건강실(오정)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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