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체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체육시설의 장애인 친화성을 높이고 장애인 체육시설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 친화체육시설 우수 운영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체육시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 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에는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4개소와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3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 장애인 체육시설로는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이,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는 ‘김해 해동이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 사례집은, 장애인 친화성을 높인 시설들의 주요 운영 특징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지자체와 공공체육시설·민간체육시설 등의 관계자들이 시설 내에 간편하게 두고 시설 운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시설별 주요 운영 특징>

<자료=문체부>

이번 사례집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누리집(www.koreanp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 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은 장애인이 이용하기 좋은 시설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고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자체와 공공체육시설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수 운영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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