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29일(수) 10시에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주관청을 맡아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였으며,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73,615명으로 383개교, 2,825학급에 배정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 수준이 된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2019학년도 보다 4,829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황금돼지해 학령인구의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신설학교: 구로구 항동중학교, 강서구 마곡하늬중학교

중학교 신입생은 지역별․학교군별 추첨에 의하여 배정하되, 학교별 학생배치 여건과 통학편의를 고려하여 실시하였다.

○ 세부적인 배정 원칙과 기준은 다음과 같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입학예정자들은 ‘2020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1월 29일(수) 10시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월 29일(수)부터 1월 31일(금)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배정 업무 절차를 일부 개선하여 학교의 업무 경감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학교 간 균형 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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