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천시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4일간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생활 독서 운동 ‘부천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천시 독서마라톤대회’는 원하는 코스를 직접 설정한 후 대출한 도서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책 한 쪽마다 거리 2m로 환산하여 완주하는 책 읽기 경주이다.

코스에는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2,195m)가 있다. 올해는 부천시 첫 도서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도서관개관 35코스(3,500m)를 신설하였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및 2021년 대출가능권수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완주 아동에게는 기념배지가 제공되며,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하여 우수 독서기록자 시상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우수 완주자 및 각 코스별 최고기록자에게는 부천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시상한다.

부천시 상동도서관 관계자는“내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독서만 한 것은 없을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을 통해 자연스레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bc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상동도서관 심곡도서관팀(032-625-458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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