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현실 세계를 통달하는 지식 여행서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웨일북은 채사장 작가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권을 첫 개정증보판으로 펴냈다.

이 책은 “타인과 지적 대화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하는 가장 기본 지식”이 담긴 책으로 우리 시대 대표 인문 교양서다. 수백만 독자가 읽고 열광하고, 수년간 인문학 필수 도서로 자리 잡은 대표 인문학 시리즈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의 판도를 뒤바꾼 책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이다.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콘셉트의 TV 프로그램까지 탄생시킨 책이다. 기초 상식에 목말라 있던 보통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토론하게 하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보게 하고 선거에서 주관을 갖게 한 책이기도 하다. 80대 독자가 독학을 시작하고 중학생 독자가 인문학을 읽게 하고 직장인들이 독서 모임을 갖게 하는 등 세대 불문 남녀노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이 모든 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설명이다.

출간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낡은 이야기는 시대에 맞게 바꾸고 거칠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지난 5년간 이 책의 아성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편, 작가 채사장은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섰다.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며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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