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18년 암 건강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청의 ‘2016년 10대 사망원인’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 1위로 약 27.8% 차지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강좌는 한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8명이 진행한다.

암 건강대학에서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대암과 폐암, 갑상선암 등 기타 암에 대한 최신정보는 물론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 등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 준다. 또한, 4주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마지막 주에 신장 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암 건강대학 갑상선암 교육<사진=도봉구청>

신청은 도봉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02-2091-4523)로 할 수 있다. 대상은 도봉구민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만큼 지역주민이 암 건강대학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조기 검진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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