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정기애 관장)은 예비사서들의 장애인 이용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월 4일(화)부터 「2020년 문헌정보학 장애인서비스 강의지원사업」희망 대학(교) 15개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수업교재, 대체자료·독서보조기기 교구 대여, 전문분야 특강지원, 도서관 견학 등을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도서관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사서들이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전문사서 양성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3년부터 61개교, 2,127명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서비스 강의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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