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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칼럼] ‘진로교육’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강사신문 김민경 칼럼니스트] 외부업체에서 진행하는 진로교육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진로캠프 등이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집체교육으로 대학생의 조기이탈 및 휴학, 타 대학으로의 이동을 고민하기 전에 사전에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과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전망과 선배의 사회진출 경로에 대해 미리 파악하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육의 형태로는 주로 심리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대학생활적응도검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학생의 학교에 대한 만족이나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입학 후 즉각적으로 학생상담과 진로지도를 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또한 DISC검사나 MBTI검사 등을 통한 
대인관계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경우, 대학에서 입찰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규모가 큰 교육업체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캠프 형식의 진로교육의 예시로 수도권 D대학교의 캠프를 살펴보자. 과거에 MBTI, DISC 등의 도구를 활용했다면, 최근 학교에서는 새로운 검사 도구 사용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자기의 성격 분석과 강점 찾아내기, 강점을 발휘한 사례 찾기에 인재상 카드와 기업 입장에서 자신의 성격을 분석할 수 있는 인성검사를 사용한다.

2017년도부터 대학 외 기관에서도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표적인 예시로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부대로 찾아가는 진로도움 교육’이라는 진로강의가 있다. 의무복무 장병대상 진로도움 교육은 중단기 의무복무 장병들의 최대 고민은 전역 후 진로문제가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국방부는 중·단기 의무복무 장병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부대로 찾아가는 진로도움 교육’을 연대급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하였다. 

진로도움 교육은 민간 전문컨설턴트가 부대를 방문하여 진로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진로탐색 및 설계와 정부 청년고용정책 사업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진로지도반’은 대학에 복학예정인 장병들이 복학 후 취업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기분석, 직업 탐색, 취업준비 방법, 경력목표 설정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1:1 취업전문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장병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가 부대 출장상담을 통해 정부 청년고용장려 사업을 직접 매칭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에는 구직 희망 의무복무 장병 5천 명에게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2019년에는 진로도움교육을 연대급 전 부대로 확대하여 350개 부대, 3만 5천 명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의무복무 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진로도움 교육」을 향후 대대급까지 확대하여 전역 후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및 청년고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고 한다.

※ 참고자료 : (주)한국강사신문 강사연구분석센터의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지식공감, 2019.10.9.)』

김민경 칼럼니스트는 인적성검사, NCS, 자기소개서, 면접 등 기업 채용과 관련된 컨설팅을 수행하는 휴먼앤파트너즈의 CEO다. 대기업 채용 검사 시장을 개척한 심리검사개발자 출신으로 세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Egosum 인성검사, ETCA대학생활적응도검사, JAPT채용선발용인성검사 등 자체 개발 심리검사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공저)이 있다.

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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