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렛츠비는 저자 도명수의 <언어의 유혹>을 출간 했다.

‘산다는 것은 자기만의 언어를 갖는 것이다.’ ‘자신만의 언어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을 유혹하는 언어를 찾아야 한다.’

저자 도명수는 책에서 유혹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있고, 산다는 것은 자기만의 언어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가슴을 떨리게 하며 영혼을 끌리게 하는 언어가 바로 자신을 유혹하는 언어다.

이처럼 ‘유혹하는 언어’라는 개념을 상정하고, 저자는 직접 사전을 뒤져가며 찾아낸 말들을 엮은 결과물들을 내어놓았다.

<언어의 유혹>은 언어 5단계는 ‘행복어사전’, ‘한글삼천리’, ‘한글천어문’, ‘365행복수첩’, ‘핵심열어’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어사전은 《언어의 유혹》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사전에서 찾은 유혹하는 언어 7,648개로 편찬한 저자만의 사전이다. 한글삼천리는 행복어사전 중에서 인지 가능한 언어 3,000개를 찾아 제작한 것이다. 한글천어문은 한자의 천자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1,000개의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365행복수첩은 언어 5단계의 핵심으로, 오늘의 언어라 할 수 있다. 이 수첩을 소지하는 것이 변화의 주축이 된다. 마지막 5단계는 핵심열어로, 가장 자신을 이끌어줄 언어이다. 단계를 밟으면 밟을수록 유혹의 정도는 더해간다.

저자는 이처럼 “언어 5단계를 통해 ‘유혹하는 언어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 언어를 소지하는 조그만 노력을 가미한다면’ 그 언어가 변화를 이끈다.”고 말한다.

이 책 <언어의 유혹>은 수많은 변화 방법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혹하는 언어만으로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변화를 통해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태어난 목적을 달성하며 세상에 자기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도명수는 LH공사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일」과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로 얼룩진 일터에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기업문화와 고객경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인의 변화에 심취하기 시작했고,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변화의 원인이 언어에 있다고 단정하고 자신을 찾는 뜻밖의 모험에 나선다.

그 첫 모험이 《언어의 유혹》이다. 수많은 언어에서 걸러진 유혹하는 언어는 내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가슴을 떨리게 하며 영혼마저 끌어안았다. 유혹하는 언어들은 존재의 집을 짓고 마음의 지문을 남기면서, 행동을 지배하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재촉했다. 마침내 삶의 의미를 깨닫고 인생의 목적을 달성하며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길을 연다. 또한, 유혹하는 언어를 전파하기 위해 「읽고 쓰고 강의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전문강사로 사내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다가올 미래 인생 3막을 펼치기 위한 서드에이지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명강사 25시》(공저)가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