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이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성인들이 예술적 역량을 높여 시민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의 2018년 1학기 프로그램 참여자 3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16일(금)부터 31일(토)까지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극, 무용, 문학 등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19개 프로그램을 일반과정(단기형)과 심화과정(연속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교육 참여자가 예술적 성장을 통해 자발적 창작 및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심화형’ 예술교육과정을 추가한다.

단기형 프로그램은 ▷연기의 실제 20 ▷노래로 쓰는 러브레터 ▷어쩌다 가야금 ▷내일을 위한 청사진_‘나’의 의미를 찾아서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2018 서울시민문학워크숍_시, 소설 ▷New Body Symphony, ▷감각갤러리가 있다.

연속형 프로그램은 ▷소리내다. 움직이다. 나를 보다. ▷사람향기, 흙내음Ⅱ ▷셀프 에세이; 글, 그림과 연애하다.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플레이백 씨어터 시민배우 양성을 위한 즉흥극 학교 ‘나의 이야기, 연극이 되다’ ▷‘춤과 함께’가 있다.

일반과정과 다르게, 참가자들의 창작과 예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대 3년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는 심화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위풍당당 시민예술단2-연극하는 어르신, 꽃밭에서 놀다 ▷연희극 만들기 “그때는 그랬지” ▷신장년층을 위한 춤인문학 3 ‘춤으로 읽는 삶(몸)의 미학’ ▷청춘랜드 그램책 관람차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가 진행된다.

서울시민예술대학 <사진=서울시청>

이번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문화재단만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재단의 창작공간 5곳을 지역캠퍼스로 활용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지난 10여 년간 추진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했으며, 서울 곳곳에 예술교육 효과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이라며, “향후 예술대학 등 협력기관 발굴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확산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예술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오는 31일(토)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2-758-2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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