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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경의선 책거리 이색 책방투어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구와 경의선 책거리위탁·운영기관인 한국출판협동조합이 홍대 앞 책 문화를 느끼고 숨어 있는 동네책방을 발견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책방 탐방 코스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5가지 책방 탐방 코스는 출발점이 달라도 도착점은 경의선 책거리다.

헌책방길(A코스)은 신촌역에서 경의선 책거리 방향으로 골목길에 들어서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젊은 시절에 운영했던 재즈바의 이름을 딴 ‘피터캣’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헌책방인 ‘숨어 있는 책’과 ‘공씨책방’을 거쳐 ‘글벗서점’, ‘지학사’, ‘김대중도서관’ 등을 거쳐 경의선 책거리에 도착한다.

예술책방길(B코스)은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비보이극장’, ‘루프갤러리’, 만화책방 ‘유어마나’, ‘뽈랄라 수집관’, 생활창작가게 ‘KEY’ 등을 연결해 홍대 고유의 예술문화와 도서문화를 느끼도록 했다.

이색책방길(C코스)은 합정역부터 시작해 ‘SBI’(서울북인스티튜트)와 1984 출판사에서 만든 문학 공간 ‘1984’, ‘영풍문고’, ‘북새통문고’, ‘한양툰크’, 북스 ‘리브로’를 거쳐 책거리로 이어진다. 코스에는 없지만, 합정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은 커피도 인기다.

문화책방길(D코스)은 연남동 동진시장에서 골목 사이사이 책방과 문화공간을 돌아보며 경의선 책거리에 도착하는 경로다. 디자인샵 ‘인디고’와 ‘경암소극장’, 아트스페이스 ‘담다’, 그림책 카페 ‘달달한작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복합책방길(E코스)은 홍익대학교에서 ‘상상마당’, ‘매거진랜드’, ‘서교예술실험센터’, ‘호미화방’, ‘Trickeye 미술관’, ‘yes24 중고서점’, ‘청춘문화싸롱’, ‘마포관광센터’를 거쳐 책거리에 도착한다.

코스와 관련해서는 경의선 책거리 공식카페(cafe.naver.com/gbookstreet)에서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틈만 나면 책거리 일대의 동네책방을 둘러본다는 김정연 경의선 책거리 총감독은 “경의선 책거리와 홍대 주변의 책방, 독립출판서점, 북카페 등은 서로 연결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 인프라와 함께 출판문화예술 네트워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유명 인사들의 강의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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