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4일(금) 10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이 방송된다.

2005년 9월 16일 개봉된 팀 버튼 감독, 조니 뎁(윌리웡카) 주연, 프레디 하이모어, 데이빗 켈리, 헬레나 본햄 카터, 노아 테일러, 미시 파일, 제임스 폭스, 딥 로이(움파품파), 안나소피아(바이올렛) 조연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네티즌 평점 8.78, 기자·평론가 평점 7.00을 받았으며, 관객수 1,282,348명을 기록한 판타지영화다.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64년에 첫 출간된 이후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사랑 받으며 전 세계 32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현재까지 1천 3백만 부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그의 작품이 영화화된다는 사실에 전 세계 팬들은 흥분했고, 이 영화의 메가폰을 팀 버튼이 잡고 조니 뎁이 타이틀 롤을 맡는다는 것에 더욱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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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팀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기상천외함이 번뜩이는 로알드 달과 독특한 개성으로 가득 찬 팀 버튼, 조니 뎁의 조합은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1996년 애니메이션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로 로알드 달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팀 버튼은 그 빛나는 독창성이 작가와 많이 닮았다는 평을 받는 감독이고, 조니 뎁은 팀 버튼의 페르소나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영화 제작팀은 팀 버튼과 조니 뎁을 포함한 모든 제작진은 로알드 달의 팬임을 자청하며 어린 시절에 읽은 책에 대한 감동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영화를 만들어 나갔다고 전했다. 때문에 웡카의 독특한 성격과 성장배경에 대한 이유를 독자들의 상상에 맡겼던 책과 달리 영화는 아버지와의 어린 시절 추억이라는 약간의 힌트를 집어넣었다는 것을 빼고는 모두 동일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총 1억 5천만 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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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조니 뎁(Johnny Depp)은 1963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수상한 교수>, <런던 필드>,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오리엔트 특급 살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신비한 동물사전>, <거울나라의 앨리스>, <블랙매스>, <모데카이>, <숲속으로>, <트랜센던스>, <론 레인저>, <다크 섀도우>, <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투어리스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퍼블릭 에너미>,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네버랜드를 찾아서>, <시크릿 윈도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프롬 헬>, <초콜릿>, <슬리피 할로우>, <도니 브래스코>, <가위손>, <플래툰>, <나이트메어>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제43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가장 좋아하는 영화 아이콘상, 2012년 제21회 MTV영화제 MTV 제너레이션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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