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을 3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기업․대학(아이디어․투자)과 지자체(공간․시민)가 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도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할 기관(민간기업․대학 등)을 모집하게 됐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아 올해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및 솔루션 실증 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예비사업의 성과평가를 거쳐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공동 참여 기관을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공개 모집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월중 최종 참여 기관을 결정하고 4월 3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4월 중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 시범인증을 획득한 도시이다.”며 “이번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로 국비 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기관 공모에 신청하려면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3월 16일(월) 오후 5시까지 시청 11층 지역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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