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울산시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는 ‘2020년 울산청년 시이오(CEO) 육성사업’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울산청년 시이오(CEO)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 교육 및 제출, 3차 면접심사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3월 16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로서 수료일 이전까지 울산시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사람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창업 의지가 강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예비 청년 시이오(CEO)에게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비롯해 사무 공간과 창업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이나 지식서비스 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분야별 모집을 통해 사업화를 차등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중심 실무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자들의 성장 기반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테마별로 각 구·군에 위치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 ‘톡톡 스트리트’와 제조업 창업 공간인 ‘톡톡 팩토리’를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경제진흥원 및 울산청년창업센터(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ulsance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문의 052-28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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