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회사 직원에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의 대표가 되기까지!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이 책을 쓴 정진수 강사는 『인스타그램으로 SNS 마케팅을 선점하라』,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저자이자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인 감성컴퍼니의 대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강사다. 피부 관리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에스테틱 원장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입소문이 나 SNS 마케팅 교육을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월급을 훌쩍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그 노하우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정 강사는 서울시와 송파구 등 지자체의 홍보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고,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지역 사회 소상공인 온라인 컨설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4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실전형 SNS마케팅 강사이다.

"SNS는 소비의 판단 기준을 바꾸는 장치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람들은 끝을 모르는 불경기 속에서 팍팍한 현실을 잊기 위해 작은 사치를 부리곤 한다. 평소 같으면 먹지 않을 비싼 디저트를 사먹거나 작은 액세서리나 생활용품들을 소비하며 이러한 모습들을 SNS에 자랑하듯이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서로가 올린 일상 이미지들을 들여다보다가 그 사진 안에서 자신이 몰랐던 제품들을 발견하고 이를 구매하면서 간접 홍보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오히려 TV,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효과가 줄어들면서, SNS는 새로운 광고 채널로 더욱 각광받게 되었다.."(본문 중에서)

그는 “네이버가 언제까지 잘될까요?”, “여전히 꼭 해야 합니까?”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늘 한결같은 대답을 한다고 했다. “네이버에서 찾은 정보들이 광고 같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채널이 등장할 것 같다고 생각되어도,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가장 먼저 네이버에 접속해 검색을 하고 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지 않는 순간까지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끈기있는 철학이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SNS 강사 정진수를 만들었다.

블로그의 핵심은 콘텐츠의 상위 노출이다. 한시가 바쁜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상위 노출된 게시물만 확인하기 때문이다. 내가 쓰고 싶은 글만 써서는 결코 높은 순위에 들 수 없다. 바로 검색 엔진이 좋아하는 글을 작성해야 함을 강조하며, 그것을 위한 실전기술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정 강사는 SNS 마케팅에서의 가장 기본은 바로 콘텐츠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광고를 보기 위해서 SNS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에서 우러난 콘텐츠만이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다. 그러나 SNS 세계에서 통하는 콘텐츠는 다른 매체의 콘텐츠와 그 성격이 다름을 명심해야 한다. 예컨대 SNS 마케팅에서의 글쓰기는 전통적인 글쓰기의 방식과는 다르게 굳이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단 하나의 단어만으로도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최근 사람들이 즐겨 찾고 유행하는 콘셉트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한다면 더없이 좋다. ‘미니멀 라이프’ ‘킨포크’ ‘욜로’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표현하는 단어와 그와 관련된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의 비법을 하나씩 따라하면 SNS 마케팅은 한층 쉬워진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