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방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소방청은 오는 19일 전국의 소방안전 강사들이 세종에 모여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로 강의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 교육 전문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소방공무원 19명이 출전한다. 노인과 여성 분야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실제 교육현장 상황을 가정해 강의하게 된다.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들이 교안(40%)과 발표(60%) 점수를 합산해 심사·평가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대한소방공제회장상(3명)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3명)을 각각 수여한다. 

기타 행사로 정부세종2청사 로비에서는 가상현실(VR) 화재 대피와 공동주택 제연설비 모형, 화재 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 소방안전 교육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지역이나 계층과 상관 없이 균등한 소방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 육성과 콘텐츠 개발·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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