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례 없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국내 확진자도 총 30명이 나온 가운데 개인위생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다. 각국에선 중국을 방문하지 않거나,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이들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나는 등 새로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ORONA’ 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왕관’ 이란 뜻인데,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실제로 공 모양에 돌기가 튀어나와, 왕관처럼 생겼다고 한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에 있었다. 주로 코, 인·후두 등 사람 상부 호흡기에 감염해 바이러스성 감기를 유발해왔다.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전자 염기서열이 바뀌면서 돌연변이가 되어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코로나19가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의 확진자들을 보면 14일 이내의 잠복기를 가졌다고 한다.

이에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더블유(W) 여성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역체크 데스크” 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검역체크 데스크에서는 열화상감지카메라로 실시간 입장 고객에 대해 발열 상태를 즉각 체크하는 한편, 디지털온도계로 입장객 체온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와 분사형 소독제를 비치해 철저한 검역과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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