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20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은 직장 소모임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공동 돌봄의 사업, 아빠육아 활성화 사업, 부모역할 교육,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사업비는 총 1천2백만 원으로 8개 내외 단체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 부모 모임이며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swji0428@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직장부모 모임에는 사업관련 내용 설명 및 사업 신청서 작성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2월 17일부터 자치공동체지원센터(031-905-1228)에 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 송부하거나 온라인(https://forms.gle/9GSJm66k2QBrJssm6)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교육이 진행되며,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해 사업 관련 행사는 주말이나 퇴근시간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부모 모임을 지원하여 공동 돌봄 문화 형성과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하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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