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느린학습자를 위한 ‘시끄러운 도서관’ 운영 <사진=은평구립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2019년 서울시 도서관 정책 사업으로 진행된 느린학습자를 위한 시끄러운 도서관 사업이 마무리되어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시끄러운 도서관 사업은 공간 조성 사업과 도서관 서비스 개발이 주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자료실을 느린학습자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여 참여자들의 성취감 및 자신감 증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내 마음속 행복 정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시끄러운 도서관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구상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plib.or.kr)를 참조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02-385-1671, 내선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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