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운영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관장 강영숙)은 2020년 연수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새롭게 시작되는 캠페인이다.

연수도서관의 한 책 캠페인 도서는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일반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하여 3차의 토론 및 투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김지혜 작가(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가 쓴 책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인지되지 못한 차별적 언어, 행동 등을 되짚어주며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선정 도서와 관련하여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청소년인문학토론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 참여는 오는 3월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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